[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뉴스를 보면, 어제 새해 첫날인 1일, 국민의힘 선장 즉 당 대표라는 이준석이 YTN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안녕, 대선' 인터뷰에서 자당 대선후보인 윤석열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확실하게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가만히 있으면 이길 것 같다”하였는데, 이 말을 들을 순간,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이 세월호 선장 이준석이었다.2014년 4월16일 오전 9시, 조류가 거센 맹골수도에서 세월호가 침몰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많은 어린 학생들과 승객들
[서울시정일보] 어제 오전 조국 교수가 기자들의 앞에서 읽은 내용을 정리하여 보면, 자신과 가족들에게 제기된 모든 의혹들에 대하여, 당시의 제도를 따랐을 뿐, 자신과 부인과 자녀들은 아무런 잘못이 없지만, 국민들이 불편해 하니까 성찰하겠다는 것인데......촌부가 방송과 기사로 보도된 내용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만약 우리네 사람 사는 세상에 “인간 불량품”이 있다면, 바로 조국 교수 이 사람이라는 생각이다.왜냐하면, 지지자들과 정권의 주구가 돼버린 언론들은, 조국 교수가 말한 “성찰”을